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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aid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6;10(2):112-115.
Effects of Wearing Time on Auditory Acclimatization for Newly Fitted Hearing Aid User with Sensori-neural Hearing Loss
Byung Koo Suk1, Kyoung Won Lee2, Junghak Lee3
1Department of Rehabilitation,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Hallym University, Chuncheon
2Division of Speech Pathology Audiology, College of Natural Sciences, Hallym University, Chuncheon
3Department of Otolarynglogy-Head & Neck Surgery, Col
감각신경성 난청인의 최초 보청기 착용기간이 청각순응에 미치는 영향
석병구1, 이경원2, 이정학3
1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 재활학과
2한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언어청각학부
3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Abstract

ObjectiveWhen sensori-neurally hearing impaired people wear hearing aids, most of them complain unfamiliar speech sou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wearing time on auditory acclimatization to amplified sounds.

Methods:Subjects were consisted of 13 adults (6 males and 7 females) with sensori-neural hearing loss, who were first-time hearing aid users. The auditory acclimatization was measured with respect to uncomfortable loudness level (UCL), dynamic range (DR) and speech discrimination scores (SDS) before and after fitting hearing aids.

Results:Data showed that although SDSs were not significantly increased, UCLs and DR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4 to 8 weeks.

Conclusion: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take at least one month to be acclimatized to amplified sounds for newly fitted hearing aid users. 

Keywords: Sensorineural hearing loss;Hearing aid;Auditory acclimatization.

교신저자:이정학, 431-070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6
교신저자:전화) (031) 380-3792, 전송) (031) 380-3794, E-mail:leejh@hallym.ac.kr

서     론


인간의 뇌는 새로운 자극에 적응 또는 순응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특성을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고 한다.1) 청각순응(auditory acclimatization)은 신경가소성의 한 형태로써 새로운 청자극에 대해 청신경세포의 해부 생리적 특성의 다양한 변화를 기술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즉, 새로운 소리가 뇌에 입력되면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청각피질(au-ditory cortex)이 새로운 신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리적, 해부학적 변화를 겪는 것이다. 청각손실자가 보청기를 착용하면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음향자극으로 인하여 뇌가 자극을 받기 시작하며 새롭게 반응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보청기의 착용효과는 착용 직후 곧바로 효과를 보는 난청인도 있지만, 수 주에서 수 개월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오랜 기간 동안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그 소리에 순응하기 위해서 수 개월의 특정한 기간이 요구된다.2)
이에 본 연구는 보청기를 처음으로 착용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인을 대상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불쾌역치(uncomfortable loudness level, UCL) 및 역동범위(dynamic range, DR)와 어음명료도(speech discrimination score, WRS)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아 청능훈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의 성인 13명(남자 6명, 여자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0세, 연령 범위는 54
~84세이었으며, 평균 순음청력역치의 범위는 40~75 dBHL이었다.

연구절차

보청기의 조절 과정을 거친 후, 방음실의 스피커 앞 1 m 위치에 난청인을 앉게 하고, 보청기를 착용하지 상태에서 어음청취역치(speech reception threshold, SRT), 불쾌역치 및 어음명료도를 구하였다. 불쾌역치와 어음청취역치는 이음절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때 불쾌역치와 어음청취역치의 차를 역동범위로 하였다. 피검자가 검사음에 대해 크지만 참을 수 있는 강도를 불쾌역치로, 겨우 들을 수 있는 작은 소리에 대하여 50% 정도 반응하는 소리의 강도를 어음청취역치로 하였다. 어음명료도는 쾌적수준(most comfortable level, MCL)에서 육성검사법을 사용하여 시행하였으며, 1주, 2주, 4주 및 8주 후에도 동일한 방법으로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자료의 통계처리를 위해서 위도우 용 SPSS(version 1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착용기간에 따른 불쾌역치, 역동범위 및 어음명료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시행하였다.

결     과

보청기의 착용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불쾌역치의 평균은 -1주 때 91.15 dB HL, 보청기 착용당시 91.92 dB HL, 1주, 2주, 4주, 8주 때 각각 95.39 dB HL, 97.69 dB HL, 99.10 dB HL, 99.54 dB HL로 측정되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Fig. 1). 이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상자 13명중, 보청기 착용기간에 따른 불쾌역치가 증가하는 경우는 6명,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우는 4명,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2명, 처음부터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는 1명 이었다(Fig. 2). 전반적으로 최초 착용시점으로부터 불쾌역치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시기는 4주째 이었다(ANOVA, p<.05)(Table 1).
역동범위의 평균은 -1주 때 28.08 dB, 착용 당시 30.31 dB 그리고 1주, 2주, 4주, 8주 때 34.46 dB, 36.3 dB, 37.54 dB, 38.62 dB로 각각 측정되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결과는 첫 착용 및 첫 적합으로부터 4주 사이에서 비교적 많은 변동을 보였다(Fig. 1).
보청기 착용기간에 따른 어음명료도의 경우는 연구대상자 13명 중 7명은 증가하였고, 1명은 감소하였으며, 5명은 일정한 경향 없이 변화하였다. 전반적으로 개인차가 컸으며, 8주 착용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ig. 1).

고     찰

본 연구는 감각신경성 난청 성인에 대하여 보청기 착용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불쾌역치 및 역동범위와 어음명료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간 경과에 따른 불쾌역치는 점진적으로 증가추세 였으며, 4주 이후에는 서서히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나서 기존의 연구들1)2)3)과 비교적 일치하였다. Gatehouse1)는 처음 수개월 동안 보청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보청기의 혜택을 더 받는다는 사실을 주장하였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보통 4주부터 서서히 보청기의 착용 효과가 나타나며, 청능훈련을 추가하면 적응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Lindley 등3)의 연구에서는 12 주 동안 보청기를 사용하였을 때 불쾌역치가 4% 정도 증가되었으나 그렇지 않은 귀에서는 변화가 없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보청기를 사용한 귀에서 청각순응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8주 동안 보청기를 사용했을 때 역치가 8% 정도 증가되어 시간의 변화에 따른 청각순응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불쾌역치와 역동범위의 변화가 증가형으로 분류되었던 대상자는 중고도 난청인들이었으며, 검사 시기별 역치의 차가 많았던 기간은 처음 4주동안 이었다. 2명의 연구 대상자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불쾌역치가 일정한 경향 없이 변화되는 결과를 얻었는데, 이러한 변화는 생리적 적응과정에 따른 개인차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Gatehouse1)는 보청기 적합 후 대략 6주 후에 어음의 인지가 어느 정도 증가하였으나 그렇지 않은 귀는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다른 연구들4)5)도 유사한 보고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4
~8주 사이에 어음명료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기존의 연구들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보청기 착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불쾌역치 및 역동범위가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8주 정도의 기간은 어음인지능력의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심리음향적 순응에 관한 측면은 강조하였지만, 착용한 보청기의 최대출력, 이득, 입출력 기능 등 전기음향적 특성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보청기의 적합방식 관점에서도 동일한 특성을 갖고 있는 피검자를 선별하여, 대표적인 피검자군과 표준화된 어음검사를 통한 다양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     론

보청기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인이 보청기 착용상태에서 불쾌역치와 역동범위가 4주까지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안정상태에 들어갔다. 따라서 보청기 최초사용자에게 최대출력을 한달 정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것이 청각순응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개개인의 난청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Gatehouse S. The time course and magnitude of perceptual acclimatization to frequency responses: Evidence from monaural fitting of hearing aids. J Acoust Soc Am 1992;92(3):1258-68.

  2. Sandlin E. The text book of hearing aid amplification. San Diego, DA: Singular, 2000.

  3. Lindley GA, Palmer CV, Durrant J, Pratt S. Adaptation to loudness and environmental stimuli in three newly fitted hearing aid users. J Am Acad Audiol 2000;11(6):316-22.

  4. Hattori H. Ear dominance for nonsense-syllable recognition ability in sensorineural hearing-impaired children: monaural versus binaural amplification. J Am Acad Audiol 2000;4(5):319-30.

  5. Gelfand S, Silman S. Apparent auditory deprivation in children: implications of monaural versus binaural amplification. J Am Acad Audiol 1993;4(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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