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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aids, Implanted medical devices, Other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5;9(2):156-160.
Analysis on the Usage of Cochlear Implants and Hearing Aids in Schools of Special Education for the Hearing Impaired Located in Seoul and Incheon Metropolitan Areas
Han Suk Yang, Jung Hwan Song, Jae Joon Oh, Soo Kyeong Lee, Hyun Jung Yoo, You Jung Ki, Yoon Hye Lee, Su Mi Lim
Department of Audiology, School of Public Health, Hallym University, Chuncheon, Korea
서울·인천지역 청각장애 특수학교 인공와우 및 보청기 착용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양한석, 송정환, 오재준, 이수경, 유현정, 기유정, 이윤혜, 임수미
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 청각학전공
Abstract

This paper examined the usage of cochlear implants and hearing aids among students in four schools of special education for the hearing impaired in Seoul (3) and Incheon (1) metropolitan areas. Each school provided with preschool,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programs and the data included 467 students (male:271, female:196) who participated in the study between March 2004 and February 2005 with special reference to unaided/aided hearing thresholds and proportions of device manufacturers. Unaided hearing thresholds were measured with pure tones in the closed acoustic system and aided hearing thresholds were obtained under FM warble tone stimulation in the sound field system with the speaker and subject angle of 45°and with the separation distance of one meter. Hearing aid wearers were tested for both unaided and aided hearing thresholds while cochlear implants were examined for aided hearing thresholds only. The proportions of device manufacturers in cochlear implants and hearing aids were surveyed with the tested students or their parents. Result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58.6%) of monaural cochlear implant usage and 8.6 percent of binaural hearing aid usage among various combinations in preschool programs. The highest percentage (41.0%) of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programs wore binaural hearing aids and 29.0 percent of them wore monaural hearing aids.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programs, 35.5 percent of students wore monaural hearing aids and 31.0 percent of them benefited from binaural hearing aids. The average unaided hearing threshold of the total tested subjects was about 100 dBHL. The average aided hearing thresholds of hearing aid users was about 53 dBHL while that of cochlear implants was about 36 dBHL. The highest percentage (61.3 %) of the cochlear implants were examined with the devices of Nucleus while 27.3 percent of them with products of Advanced Bionics, and 11.3 percent of them with products of MED-EL. The highest percentage (56.7%) of the hearing aid users wore Oticon devices while the second and third percentage ones included products of Siemens and Starkey, respectively.

Keywords: Cochlear implant;Hearing aid.

교신저자:양한석, 200-702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39 
교신저자:전화) (033) 248-2210, 전송) (02) 248-1454, E-mail:noisecontrol@hallym.ac.kr

 

서     론

청각장애아에게 잔존청력이 있을 경우 보청기의 착용은 언어발달을 개선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농이라 하더라도 적합한 보청기의 착용으로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최근의 보청기들은 크기의 극소화와 증폭의 극대화 및 음질의 최적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방식으로 신호처리가 가능하다.1) 그러나 보청기의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도 또는 심도 이상의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효과만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인공와우(Cochlea Implant;CI,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통하여 청각적 능력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인공와우는 1961년 단전극(single electrode)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이식수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1984년, House Ear·3M의 단 채널 인공와우가 FDA(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인가받음으로 인해 인공와우 이식술이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여개의 와우이식기가 개발되었으며, 그 중 호주 Cochlear사의 Nucleus 24 system, 미국 Advanced Bionics사의 Clarion series, 오스트리아 MED-EL사의 COMBI40/40+ series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88년 김희남, 김종선에 의해 Nucleus 22채널 인공와우가 처음 이식된 이래, 2004년까지 국내 10여 센터에서 총 1,759례의 시술이 행해졌다.2) 이식술의 대상자도 언어습득 후의 성인에서 2세 미만의 난청 유·소아에게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2005년부터 인공와우 이식수술에 필요한 비용의 대부분이 정부의 의료보험 수혜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 많은 청각장애아가 인공와우 시술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4월을 기준으로 유럽에서는 451명이 양측 와우이식을 시술 받은 상태이다.3) 양쪽 귀에 와우이식을 할 경우, 소리의 방향을 잘 인식하게 하고 소음 속에서 어음인지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4) 가 보고 됨에 따라 앞으로 양측 인공와우이식(Binaural Cochlear Implant)의 빈도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와우 이식수술 보험적용 원년인 2005년을 전후하여 서울·인천지역 청각장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와우 및 보청기(보장구, 이하 보장구라 함)의 착용현황과 보장구 착용에 따른 역치의 변화, 보장구의 제조사별 착용비율을 조사 분석하여 향후 몇 년간 청각장애 특수학교의 보장구 착용실태 변화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대상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 사이, 서울특별시(3개교) 및 인천광역시(1개교)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 4개교의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 467명(남 271명, 여 196명)을 대상으로 보장구의 종류 및 제조사를 조사하고, 보장구 착용·미착용 시의 청력을 검사하였다. 연구 대상 학생의 분포는 표와 같다(Table 1).

검사장비 및 검사절차

검사장비는 Interacoustic AC 40, MS 40, GSI 61, Rion AA-80N을 사용하였다. 보청기 미착용역치 검사 시에는 순음(Pure tone)을, 음장검사(인공와우 및 보청기 착용역치 검사)시에는 FM(Frequency Modulate)을 자극음으로 사용하였다. 음장검사 시, 스피커와 검사대상자의 귀는 45°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그 거리는 1 m로 하였다. 인공와우 시술을 한 학생의 경우는 인공와우 시술한 귀의 인공와우 미착용 시 청력을 측정하지 않았으며, 보청기 착용 시에는 보청기 착용 전과 착용 후의 청력을 측정하였다. 보장구의 종류 및 제조사는 청력검사 실시 전·후에 학생의 보장구를 직접 확인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보장구 착용현황 

각 학교의 보장구 착용현황을 조사하여 정리하였을 때, 유치부는 인공와우를 한쪽 귀에만 착용한 경우(CI+미착용)가 전체의 58.6%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28.6%로 나타났다(Table 2). 초등부는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HA+HA)가 41.0%, 한쪽 귀만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HA+미착용)가 29.0%로 나타났다(Table 3). 중·고등부는 한쪽 귀만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HA+미착용)가 35.5%,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HA+HA)가 31.0%로 나타났다(Table 4).

보장구 착용에 따른 역치의 변화

연구 대상의 보장구 미착용 시 평균 청력은 약 100 dB였다. 미착용 시 평균 청력을 보청기(HA) 및 인공와우(CI) 착용 시의 평균청력과 비교하였을 때, 보청기는 평균 53
~54 dB, 인공와우는 평균 36~37 dB의 보정청력을 나타냈다(Table 5).

보장구 제조사별 착용비율

인공와우의 경우 유, 초, 중·고등부 전체에서 Cochlear사의 Nucleus series가 6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vanced Bionics사의 Clarion series가 27.3%, MED-EL사의 제품이 11.3%로 나타났다(Table 6).
보청기의 경우 Oticon사의 제품을 착용한 경우가 전체의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Siemens, Starkey 순으로 나타났다(Table 7).

고     찰

먼저 보장구 착용현황을 볼 때, 유치부는 인공와우 착용비율이 50% 이상이었으며, 초등부와 중·고등부에서도 인공와우를 착용한 학생의 수가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보청기의 경우도 한쪽 귀에만 착용하던 경향에서 연령이 낮아질수록 양측 모두 보청기를 착용한 예가 많았다. 이는 인공와우 시술이 대중화 되고, 보장구 착용 효율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생각된다. 
한편 유치부 및 초등부 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유치부에서 인공와우 시술을 한 학생들의 경우, 체계적인 청능훈련과 말·언어지도를 통해 듣기 및 말·언어능력이 향상되게 되는데,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학생들을 보다 조기에 일반 유치원 혹은 일반학교로 통합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심리와 부합하여, 청각장애 특수학교 초등부로 진학하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초래한다고 한다. 이번 연구의 조사결과 유치부에서 50% 이상이던 인공와우 시술자의 수가 초등부에서 17% 정도로 감소한 것은 특수교육에서 통합교육의 틀로 이동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현상이라 여겨진다. 이상과 같은 추세가 가속화될수록, 어떠한 형태로든 청각장애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내용 변화가 불가피하리라고 생각된다. 
중·고등부의 경우 양측 귀 모두 보청기 미착용인 경우가 26%로 나타났다. 담임 교사들에 의하면 보청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착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몇 가지 요인에 기인하는 것인데, 첫째, 중·고등부의 특성상 학교생활에서 수화를 주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보청기 착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둘째, 청각장애에 대한 자기정체성의 미 확립으로 인해 보청기의 착용자체를 꺼리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점과 셋째, 청력검사, 보청기평가 및 조절과정에서의 불만족 등으로 추정된다. 
보장구 착용에 따른 보정청력의 결과를 살펴보면, 인공와우를 착용한 경우가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에 비해 역치가 약 20 dBHL 이상 좋게 나타났다. 따라서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집단과 보청기를 착용하는 집단에 대한 선별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특수학교 현장에 매우 긴요하다 하겠다. 
이번 연구에서는 서울·인천지역에 위치한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대해 인공와우 및 보청기의 착용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의 지역적 한계가 이번 연구의 제한 점일 수 있다. 그러나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특성은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트랜드를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여겨져 연구자들 나름대로는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조사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후속연구를 기대한다.

요     약

인공와우 및 보청기 착용현황결과는 유치부에서는 인공와우를 한쪽 귀에만 착용한 경우가 전체의 58.6%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28.6%로 나타났다. 초등부는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41.0%, 한쪽 귀만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29.0%로 나타났다. 중·고등부는 한쪽 귀만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35.5%, 양이에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가 31.0%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전체의 인공와우 및 보청기 미착용 시 평균 청력은 약 100 dB 였으나 보청기 착용자는 평균 53
~54 dB, 인공와우 착용자는 평균 36~37 dB의 보정청력을 나타내어 인공와우 착용자가 보청기 착용자보다 약 18 dB 정도 좋은 보정역치를 보이고 있다.
인공와우의 제조사별 착용비율은 Cochlear사가 6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vanced Bionics사는 27.3%, MED-EL사의 제품은 11.3%로 나타났다. 보청기의 경우는 Oticon사의 제품을 착용한 경우가 전체의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iemens, Starkey 순으로 나타났다.


REFERENCES

  1. 양한석. 청각장애 특수학교 유·초등부교실의 신호 대 잡음 비에 관한 연구.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 청구논문, 2001.

  2. 김형종. 인공와우이식 현황과 수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세미나 발표자료, 2005.

  3. 이상흔. 인공와우이식의 현재와 미래: 2005 동산난청연구소 인공와우 심포지움 발표자료, 2005. 

  4. Muller J, Schon F, Helms J. Speech understanding in quiet and noise in bilateral users of the MED-EL COMBI 40/40+ cochlear implant system. Ear and Hearing, 2002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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