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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and physiology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6;10(1):27-31.
The Association of Blood Type in Sudden Hearing Loss Patients
Jeong Ki Oh, Yong Joo Yoon, Hwa Uk Lee, Eun Jeong Lee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Neck Surgery, School of Medicin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Korea
돌발성 난청 환자에서 혈액형의 연관성
오정기, 윤용주, 이화욱, 이은정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Sudden hearing loss is defined as an abrupt onset of sensorineural hearing loss which develops over a period of hours or a few days without definite cause unilaterally or bilaterally. The etiology and pathophysiology of sudden hearing loss are controversial at present time. Various prognostic factors have been reported in the literature: age, presence of vertigo and tinnitus, initial hearing level, shape of audiogram, and time of initiation of treatment in the final hearing outcome. We performed retrospective study about clinical data in sudden deafness patients and also compared the results of audiologic studies and clinical manifestations. The aim of the study was an evaluation of the association in sudden hearing loss and blood type.

Materials and Methods: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audiologic records and each blood type of 139 patients who admitted to the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from January 2003 to December 2004.

Results:Of the 139 patients, the number of blood type A, B, AB, and O were 44 (32%), 34 (24%), 24 (17%), 37 (27%). Total hearing recovery rate was 56% (n=78). 56% (n=25) of blood type A group, 44% (n=15) of blood type B group, 54% (n=13) of blood type AB group and 68% (n=25) of blood type O group showed improvement.

Conclusion: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statistical relation of each blood types in recovery rate.

Keywords: Sudden hearing loss;Blood type.

교신저자:윤용주, 561-756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634-18
교신저자:전화) (063) 250-1980, 전송) (063) 250-1986, E-mail:yjyoon@chonbuk.ac.kr

서     론


돌발성난청이란 뚜렷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수 일에 걸쳐 일측 혹은 양측으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이명과 현훈 등의 증상을 같이 동반하기도 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난청이 초래될 수 있다. 그 원인 및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바이러스감염, 혈액순환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 질환, 내이막의 누공 등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성난청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나이, 조기 치료여부, 초기 청력 소실의 정도, 초기 청력도의 모양, 현기증, 상기도 감염의 병력 등이 알려져 있으나 연구자들마다 통일된 의견이 없다. 특히 혈액형과 돌발성난청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돌발성난청 환자로 진단되어 입원 치료한 1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환자를 혈액형에 따라 분류하고, 혈액형에 따라 동반 증상 유무를 분석하였고, 혈액형에 따른 최초 청력 손실 정도와 혈액형에 따른 청력도의 분류 및 혈액형에 따른 회복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돌발적으로 발생한 난청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병력조사, 이학적 검사. 청력검사, 혈액검사 및 방사선학적 검사 등을 시행하여 돌발성난청으로 진단되어 입원 치료를 받은 13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로는 입원한 환자 모두에게 안정과 혈관 확장제, 비타민제를 사용 하였고, prednisolone 근육내 주사를 첫날 200 mg으로 시작하여 7일간 감량하며 사용하였다.
청력 손실정도는 순음청력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입원 당시의 순음청력을 초기 청력으로 하였고 입원기간 동안 2일 간격으로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2개월 후의 청력을 최종 청력으로 하였다. 
난청의 정도는 경도(27
~40 dB), 중등도(41~55 dB), 중등고도(56~70 dB), 고도(71~90 dB) 그리고 농(90 dB이상)으로 분류하였다.1) 청력 회복의 판정기준은 Siegel분류2)에 따라 완전 회복군, 부분 회복군, 경도 회복군, 불변군으로 분류하였고, 회복율은 경도 회복 이상을 기준으로 산출 하였다(Table 1). 
통계학적 분석은 Chi-square test, Chi-square test for linear trend를 이용하였고, 유의 수준은 p value 0.05 미만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 전체 139명의 환자 중 남자는 74명(53.2%), 여자는 65명(46.8%)이었다. 평균연령은 47.5세였으며, 61세 이상이 37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4명(24.5%)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Table 2). 
동반질환은 고혈압이 16예(11.5%), 당뇨병이 11예(7.9%), 고혈압과 당뇨병이 동시에 이환된 경우가 7예(5.0%)였다.
총 139명 중 완전회복이 38명(27.3%), 부분회복이 23명(16.5%), 경도회복이 17명(12.2%), 불변이 61명(43.9%)으로 전체적인 회복율은 56.1%였으며 이는 Chon3)에 의한 청·장년에서의 회복율 62.4%과 비교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환자의 혈액형별 비율은 A형인 환자가 44명(31.6%), B형이 34명(24.5%), AB형이 24명(17.3%), O형이 37명(26.6%)으로 A형인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O형, B형, AB형 순이었다. 이는 한국인의 혈액형 분포인 A형(34%), O형(28%), B형(27%), AB형(11%)에 비교할 때 동일한 결과를 보임으로써 혈액형에 따른 발생율에는 통계적 의의가 없었다.
동반증상으로 현기증과 이명을 분석하였는데 현기증을 동반한 경우는 5예(3.6%), 이명을 동반한 경우는 53예(38.1%), 현기증과 이명을 동시에 동반한 경우가 48예(34.5%)였다. 각각의 혈액형에 따른 동반증상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Table 3).
내원당시 청력손실의 정도는 경도난청이 23예(16.5%), 중등도 난청이 23예(16.5%), 중등고도난청이 24예(17.3%), 고도난청이 42예(30.2%), 농이 27예(19.4%)였다. 각각의 혈액형에 따른 내원당시 청력손실 정도에서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Table 4).
초기 청력도형은 상승형이 19예(13.7%), 수평형이 63예(45.3%), 하강형이 35예(25.2%), 곡형이 6예(4.3%), 농형이 16예(11.5%)였다. 각각의 혈액형에 따른 초기 청력도형에서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Table 5).
청력이 회복된 환자는 전체 139명 중 78명으로 회복율은 56.1%였고, 각각의 혈액형에 따른 청력회복은 A형이 25명(56.8%), B형이 15명(44.1%), AB형이 13명(54.2%), O형이 25명(67.6%)으로 O형에서 가장 높은 회복빈도를 B형에서 가장 낮은 회복빈도를 보였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Table 6).

고     찰

돌발성난청이란 뚜렷한 원인 없이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4) 그 원인이나 병인, 진단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아직까지 정설이 확립되지 않은 실정이며 발병률은 일 년에 인구 10만 명당 5~20명 정도이고,5) 자연 회복율은 32~65%로 알려져 있다.6) 돌발성난청의 연령별 발생 빈도는 50대가 가장 높고,6) 성별 빈도는 Shaia와 Sheehy7)는 남녀비가 비슷하다고 하였고, 좌우측의 빈도는 동일하며, 양측의 발생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돌발성 난청 환자 139명 중 78명에서 회복되었으며 회복율은 56.1%였다. 이는 Siegel,2) Yim 등,9) Chon3)이 각각 보고한 50%, 53.3%, 62.4% 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61세 이상(26.6%)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남녀비와 좌우측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발생 원인에 대해서 정설은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설과 내이의 혈관 장애설10)이 가장 유력시되며 그 외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 질환, 세균성 감염, 다발성 경화증, 이독성 약물, 외상 및 종양 등이 보고되고 있다.5)11) 만성질환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미세혈관에 손상을 주고, 혈관 경색이나 혈전 및 혈액점도의 갑작스러운 증가로 인한 내이의 순환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혈관 장애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12)
진단을 위하여 자세한 병력의 청취, 이학적 검사, 청력검사(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누가현상검사, 자기청력계기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 등을 시행하여야 하며,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혈당검사, 적혈구 침강속도 검사, 간기능검사, 혈액응고검사 등의 여러 가지 혈액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바이러스 감염을 증명하기 위해 herpes simplex, mumps, measles, rubella, cytomegalovirus, varicella zoster에 대한 혈청학적검사와 필요한 경우 측두골 및 뇌 컴퓨터 단층촬영 및 자기공명 영상촬영을 실시한다.
돌발성 난청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나이, 조기치료여부, 초기 청력소실의 정도, 초기 청력도의 모양, 현기증, 상기도 감염의 병력 등이 알려져 있으나 연구자들마다 통일된 의견이 없는 실정이다.6)12)14)
질병 및 성격이 혈액형과 같은 생물학적 특징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은 여러 사람들에 의해 연구 되어져 왔다. 비록 많은 연구들이 공통된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937년 Herman과 Devy 등15)은 혈액형이 정신병의 종류와 정신병의 중증도와는 특이한 관계가 없다 라고 하였다. 이에 반해 Angst와 Maurier-Groeli 등(1974)은 B형에서 신경증이 B형과 AB형에서는 정신병이 많다고 하였다. Neuman 등16)은 십이지장 궤양은 A형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이들은 A형 성격은 더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며 화를 잘 내는 성격이라고 주장하였다. 대한적십자 중앙혈액원에 따르면 한국인 중 가장 많은 A형은 위암과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다른 혈액형보다 다소 높고 O형은 십이지장궤양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혈액형과 성격, 혈액형과 질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있다. 이에 저자 등은 혈액형과 특정 질병과의 연관성에 근거하여 혈액형과 돌발성 난청과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돌발성난청환자에서 혈액형과 돌발성난청의 발생 및 예후와의 관계에 대해서 아직까지 연구된 자료가 없는 실정이며 본 연구에서 혈액형에 따른 발생률과 청력회복결과를 비교한 결과, A형이 44명(31.6%), B형이 34명(24.5%), AB형이 24명(17.3%), O형이 37명(26.6%)으로 발생률의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고, 혈액형에 따른 각각의 청력회복은 A형이 25명(56.8%), B형이 15명(44.1%), AB형이 13명(54.2%), O형이 25명(67.6%)으로 O형에서 가장 높은 회복빈도를, B형에서 가장 낮은 회복빈도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액형에 따른 돌발성난청의 발생 및 회복율이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조사한 결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혈액형에 따른 돌발성난청과의 연관성은 규명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돌발성난청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았던 환자 중 혈액형과 청력회복정도를 조사했던 1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형과 돌발성난청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혈액형은 돌발성 난청의 발생 및 회복정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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