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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tory and vestibular disorders
Korean Journal of Audiology 2008;12(1):27-30.
Ultra High Frequency Threshold in Tinnitus Patients with Normal Hearing on Pure Tone Audiometry
Hoon Young Woo, Jung Hyeob Sohn, Hei Ju Kim, Jin Young Kim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Sanggye Paik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Seoul, Korea
순음청력검사에서 정상 청력을 보이는 이명 환자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
우훈영, 손정협, 김희주, 김진영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Most tinnitus patients are related to hearing loss, but some tinnitus patients have normal hearing thresholds in pure tone audiometry.


Subjects and Methods
With ultra high frequency audiometer, Beltone 2000, we examined 23 unilateral tinnitus patients with bilateral normal hearing. And ultra high frequency in tinnitus ear was compared with contralateral ear. We also compared ultra high frequency in normal ear with normal same age group.


Results
Ultra high frequency threshold was higher in diseased ears than that of contralateral ears. Positive predictive value was 87.0% in 10-12 KHz and 78.3% in 13-15 KHz.


Conclusions
The tinnitus over the age of 30 have increased high frequency thresholds than the normal hearing with same age. There were ultra high frequency hearing loss compared to normal side in tinnitus with normal hearing thresholds in pure-tone audiometry. 

Keywords: Auditory threshold;Tinnitus.

Address for correspondence : Hoon Young Woo, MD,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Sanggye Paik Hospital,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761-1 Sanggye 7-dong, Nowon-gu, Seoul 139-707, Korea
Tel : +82-2-950-1104, Fax : +82-2-935-6220, E-mail : gruntdoc@hanmail.net

서     론


이명은 외부의 자극이 없이 환자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청각적 자각을 의미하며 일상 생활에서 자신에게 심하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소리가 있을 때 이명이라고 정의한다. 이명의 유병률은 미국에서는 성인의 32%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1) 국내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17%로 특히 노령에서는 약 1/3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2)
이러한 이명에 대해 여러 연구에서 청력 감소와의 관계를 확인하여 이명의 병태 생리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실제로 많은 논문과 연구에서 이명과 청력의 감소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3,4) 그런데 일부 환자들은 이명에도 불구하고 청력 검사상 정상 청력을 보여 상기한 소견과 다름을 보인다. 그러나 인간의 청력은 20 KHz까지이므로 일반적인 8 KHz까지의 순음청력검사로 청력의 정상 여부를 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일측성 이명을 주소로 본원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들 중 순음청력검사에서 정상 청력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고주파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이명과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일측성 이명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초진 시 순음청력검사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경우로 정상 청력은 25 dB을 기준으로 하였다. 대상은 귀 질환과 특별한 소음 노출의 과거력이 없고 고막 소견이 정상이며 Impedance 청력검사상 tympanogram type A를 보이는 경우로 정하였으며 전체 23명, 23귀였다. 남자 8명과 여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9세(14
~55세)로 이명의 방향은 좌측과 우측이 각각 10귀, 13귀로 나타났다. 연령별 정상 초고주파 청력 역치는 동일 청력 기계를 사용하여 전에 보고한5) 정상 청력 역치를 기준으로 하였다(Table 1).
초고주파 청력 검사기(Beltone 2000C, U.S.A)를 이용하여 초고주파 음역의 청력 역치를 측정하였다. 방음 처리된 two room booths에서 초고주파용으로 제작된 Senheiser HD 250 linear headphone을 음원으로 사용하였으며 10 KHz에서부터 1 KHz 간격으로 검사를 하였고 5 dB step ascending method인 Hughson-Westlake 검사법을 택하였다. 이를 통해 10, 11, 12 KHz에서 측정된 청력 역치의 평균값과 13, 14, 15 KHz에서 측정된 청력 역치의 평균값을 구하였다. 이명 환자에서 이명이 있는 귀와 반대쪽의 이명이 없는 귀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를 비교하였으며, 통계 분석은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이명이 있는 귀에서 측정한 10, 11, 12 KHz와 13, 14, 15 KHz에서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 평균값은 각각 55.9±21.94 dB와 82.8±25.40 dB로, 이명이 없는 반대측 귀에서 측정한 10, 11, 12 KHz와 13, 14, 15 KHz에서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 평균값은 각각 52.6±20.83 dB와 79.1±28.40 dB이었다. 이명이 있는 귀와 반대측의 이명이 없는 귀에서 측정한 초고주파 청력 역치를 서로 비교했을 때 10, 11, 12 KHz에서는 11귀(47.8%), 13, 14, 15 KHz에서는 15귀(65.2%)에서 이명이 있는 귀에서 초고주파 청력 역치가 반대측보다 높았다(Table 1, 2). 또한 10, 11, 12 KHz와 13, 14, 15 KHz 양 구간 모두에서 양측 귀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p<0.05).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청력 역치는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5) 이명이 있는 귀에서 측정한 초고주파 청력과 비교 대상이 된 이명이 없는 반대측 귀의 초고주파 청력이 정상인지의 여부는 동일 기계를 사용하여 전에 보고한 연령별 초고주파 청력 역치(Table 1)와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정상 귀의 경우 10
~15 KHz까지 각 주파수별 138귀에서 95귀가 해당 연령별 정상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2 SD에 포함됨(68.8%)을 확인하였다.
이명이 있는 쪽 귀에서 측정한 초고주파 청력이 이명이 없는 반대쪽과 비교하여 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에 더하여 일반 정상인의 초고주파 청력에 비해 떨어져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이명측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도 연령별 초고주파 청력 역치(Table 1)와 비교하였으며, 10, 11, 12 KHz에서는 20귀(87.0%), 13, 14, 15 KHz에서는 18귀(78.3%)에서 환자군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평균값이 연령별 정상 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3).
전형적인 사례로 23번 case의 경우 50세 여자 환자로 내원 8년 전부터 지속된 좌측 이명을 주소로 본원 이비인후과 외래를 내원하였다. 윙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렸다고 하며 이충만감이나 난청 등 다른 이과 증상은 호소하지 않았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었으며 양측 고막의 육안적 소견은 모두 정상이었다. 순음청력검사상 양측 모두 10 dB, 9 dB의 정상 청력이었으며, Impedance 청력검사상 양측 tympanogram type A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초고주파 청력 검사에서는 10
~14 KHz에 걸쳐 좌측의 청력이 우측보다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1).

고     찰

외부 자극 없이 들리는 주관적 이명은 여러 종류의 다양한 소리와 증상으로도 보고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명에 대해 많은 원인과 기전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 이명으로 인해 정상적인 삶을 방해 받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이비인후과 외래를 찾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이명에 대한 연구가 이명의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George 등6)과 Ozimec 등3)의 많은 연구에서 이명과 청력 감소는 서로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독성이나 연령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 이명의 경우, 청각 기관 주위의 혈관이나 근육의 이상이 있거나 청신경에 이상이 생겨 이명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고주파 영역(4
~8 kHz)이 먼저 손상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7,8) 이러한 고주파 영역의 손상은 고주파 영역을 담당하는 와우의 기저부가 손상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이며 진행이 될수록 와우의 중간부를 거쳐 첨부까지 손상이 오기 때문에, 결국 마지막에는 전 영역에 걸친 이명과 청력소실이 유발된다. 따라서 순음청력검사에서 정상 범위의 청력 역치를 보이더라도 초고주파 영역에서는 청력 역치가 정상보다 증가되어 있을 수 있다.
초고주파 음역은 일반적으로 어음 청취(speech reception)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초고주파 음역의 잔청이 고도 난청 환자의 어음 청취 능력을 향상시키며9) 초고주파 청력이 1 KHz에서 음 강도 분별(intensity discrimination)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본 연구에서 일측성 이명 환자의 경우 순음 청력 검사에서 양측이 모두 정상 청력에 해당하더라도, 초고주파 영역에서의 청력을 비교하면 양측이 통계상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일 기계에서 측정하였던 정상인의 연령별 초고주파 청력 역치를 비교 대상이었던 이명이 없는 쪽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와 연령별로 비교함으로써 일측성 이명 환자에서 양측 귀를 서로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명 환자에서 이명이 있는 쪽의 초고주파 청력이 반대쪽의 초고주파 청력에 비해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이명이 없는 동일 연령대의 정상인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에도 떨어져 있는지 비교했을 때 10
~12 KHz 영역에서는 87.0%, 13~15 KHz 영역에서는 78.3%로 나타났다. 정상 청력군에서 50대까지는 15 KHz까지 청력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검사 범위를 15 KHz까지로 하였다. 이명이 없는 반대측 귀의 초고주파 청력 역치와 비교했을 때에도 10~12 KHz와 13~15 KHz 구간 모두에서 유의한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상승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10대와 20대에서의 청력 역치의 경우 대상이 각각 2명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실험군의 크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다.

결     론

  이명 환자에서 순음청력검사에서는 정상 청력을 보일지라도 초고주파 영역에서의 청력 역치는 증가될 수 있으며 이명을 호소하는 귀에서 측정하는 초고주파 청력 역치는 이과적 증상이 없는 정상 귀에서의 청력 역치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초고주파 청력 역치의 측정은 이명의 이해와 초기 진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REFERENCES

  1. Coles RR. Epidemiology of tinnitus: (1) prevalence. J Laryngol Otol Suppl 1984;9:7-15.

  2. Chon KM, Cho KS, Kim JD, Lee JC, Lee IW, Goh EK.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Expression and Pitch in Tinnitus. Korean J Otolaryngol-Head Neck Surg 2005;48:961-6.

  3. Ozimek E, Wicher A, Szyfter W, Szymiec E. Distortion product otoacoustic emission (DPOAE) in tinnitus patients. J Acoust Soc Am 2006;119:527-38.

  4. König O, Schaette R, Kempter R, Gross M. Course of hearing loss and occurrence of tinnitus. Hear Res 2006;221:59-64.

  5. Woo HY, Jung CH, Kim KM, Yang KJ, Rho YS, Kim YK. Agerelated normal ultra high frequency thresholds. Korean J Otolaryngol-Head Neck Surg 1993;36:519-26.

  6. George RN, Kemp S. Investigation of tinnitus induced by sound and its relationship to ongoing tinnitus. J Speech Hear Res 1989;32:366-72.

  7. Moroso MJ, Blair RL. A review of cis-platinum ototoxicity. J Otolaryngol 1983;12:365-9.

  8. Cai Y, Tang J, Li X. Relationship between high frequency Hearing threshold and tinnitus. Lin Chuang Er Bi Yan Hou Ke Za Zhi 2004;18:8-9, 11.

  9. Berlin CI, Wexler KF, Jerger JF, Halperin HR, Smith S. Superior ultraaudiometric hearing: A new type of hearing loss which correlates highly with unusually good speech in the "profoundly deaf". Otolaryngology 1978;86:ORL-111-6.

  10. Florentine M. Intensity discrimination as a function of level and frequency and its relation to high-frequency hearing. J Acoust Soc Am 1983;74:1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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